캡콤의 유명 IP 몬스터헌터가 체험형(?) 모바일 게임의 명가 나이언틱의 제작으로 4년의 개발 기간을 마치고 드디어 런칭했네요
어떤 게임?
나이언틱은 포켓몬GO와 인그레스 같은 오프라인 랜드마크와 지도를 기반으로 플레이 되는 게임을 제작한 업체인데 이번 몬스터 헌터 NOW 로 드디어 그 끝을 보여준 듯 합니다.
게임 방식
헌팅액션 이라는 몬스터헌터의 설정을 보여주는 최적의 게임 방식을 보여주는데 게임 방식은 간단합니다.
지도 (실제 내 위치를 기반으로 보이는 현실지도) 위에 나와 같은 좌표를 움직이는 캐릭터와 아이루가 등장합니다.
일반 몬스터, 일반 채집물, 포인트 채집물, 대형몬스터가 무작위로 등장하며, 해당 위치로 이동해서 TAP 이나 슬라이드 등의 액션으로 몬스터를 잡거나 채집물을 채집 합니다.
이 게임은 인그레스에서 현실 좌표를 기반으로 랜드마크에 접근하는 요소와 포켓몬GO 에서의 포켓몬 잡기가 절묘하게 섞인 방식에 몬스터헌터NOW 만의 특별한 요소인 잡몹 잡기와 일반 채집이 있습니다.
사실 포켓몬GO 는 상대적으로 정적인 조작이기도 하고 체육관, 포켓몬에 가까이 가기 위해서 한참을 움직이는 동안 지루함이 생기는데 몬스터헌터NOW 는 그 사이에 일반 몬스터와 채집물들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어제 새벽 런칭 했다는 메세지가 뜨길래 바로 게임을 깔고 집 밖으로 나갔는데 1시간 넘게 시간가는지 모르고 걸어 다녔을 정도로 지루할 틈이 없어요.
중요 플레이 방식
전투
필드에 있는 몬스터를 선택해서 전투 상태에 돌입하면 공격 (tap), 구르기(슬라이드)의 기본 조작으로 몬스터 헌터의 느낌을 한껏 살렸고, 무기의 등급이 올라가면 포켓몬GO에서 포켓몬의 스킬을 쓰듯이 공격으로 게이지를 모아 기술을 사용합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실제 플레이를 해 보면 몬스터헌터의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진짜 잘 만든거 같앙………)
장비
- 장비는 재료를 모으고 만들어서 강화 시킨다.
- 특정 몬스터를 잡아 키아이템을 획득하면 해당 소재의 아이템이 해금된다.
라는 몬스터 헌터의 공식을 그대로 따라갑니다.
다른 부분이 있다면,
몬스터 헌터 원작과는 다르게 장비의 등급이 올라가면 장비 기술이 해금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만
이 정도는 모바일 게임의 특성으로 생각해도 충분히 납득되는 수준이기도 하고 최근에 모바일 게임의 무기 획득 방식과 비교하면……… 하하하
결론
아직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게임에 대해서 다 파악하진 못했지만, 꽤나 수작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포켓몬GO 가 런칭했을 때 처럼 태초마을 방문이나 불같이 흥행이 일어날지는 모르겠으나 꽤나 오랫동안 사랑받을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한동안 이 게임을 즐기면서 한동안 몬스터헌터NOW 포스팅으로 찾아뵐듯 하네요.
다음포스팅에서 만나요!